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4월 9일 오후 8시,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배경
이번 프로젝트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SETI)'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SETI는 과거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한 바 있으며, 지드래곤의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SETI 프로젝트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현재 상황
지드래곤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과학과 AI,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크'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같은 날 대전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포럼에서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중과 업계 반응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적 시도를 넘어, 인류 문화를 우주에 영구히 보존하고 다른 문명과 소통을 시도하는 예술적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중음악이 우주로 송출되는 것은 최초의 사례로, 국내외 음악 및 과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지드래곤의 이번 도전은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가 계속된다면, 음악 산업은 물론, 문화 콘텐츠의 우주 진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는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